요즘 AI 이야기에 MCP라는 단어가 자주 나와요. 이름은 어렵지만 개념은 단순해요. AI가 회사 시스템을 쓸 수 있게 이어 주는 표준 연결 방식이에요. 이 글에서는 MCP가 무엇이고, 회사 입장에서 왜 신경 써야 하는지 정리했어요.
1. 한 줄 정의
MCP(Model Context Protocol)는 AI 모델이 외부 도구 ·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법을 정한 규격이에요. 전자 기기의 USB-C처럼, 한 번 규격에 맞춰 연결해 두면 여러 AI가 같은 방식으로 그 도구를 쓸 수 있어요.
2. 없을 때와 있을 때
| MCP 없이 | MCP로 | |
|---|---|---|
| 연결 방식 | AI마다 따로 맞춤 개발 | 한 번 만들면 여러 AI가 재사용 |
| 할 수 있는 일 | 개발자가 정한 범위가 흐릿함 | 도구별로 "조회만", "입력 가능"을 명확히 |
| 바꿀 때 | AI를 바꾸면 연결을 다시 만듦 | 연결은 그대로, AI만 교체 |
3. 회사에서는 이렇게 쓰여요
- ERP 조회 — "이번 달 미수금 거래처" 질문에 AI가 ERP에서 직접 찾아 답하기
- 공공 데이터 — 정부 지원 사업 · 기업 정보 API를 AI가 필요할 때 조회하기
- 사내 문서 — 규정집 · 매뉴얼 검색 결과를 근거로 답하기
- 업무 처리 — 사람이 확인한 뒤 견적서 초안을 시스템에 등록하기
중요한 건 권한이에요
MCP로 연결할 때는 도구마다 할 수 있는 일을 좁게 정해요. 예를 들어 매출 데이터는 "읽기만", 견적 등록은 "사람이 승인한 뒤에만"처럼요. AI에게 문을 여는 게 아니라, 정해진 창구만 내주는 방식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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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CP로 연결할 때는 도구마다 할 수 있는 일을 좁게 정해요. 예를 들어 매출 데이터는 "읽기만", 견적 등록은 "사람이 승인한 뒤에만"처럼요. AI에게 문을 여는 게 아니라, 정해진 창구만 내주는 방식이에요.
4. MCP는 목적이 아니라 도구
MCP를 도입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면 안 돼요. 먼저 "어떤 업무를 줄이고 싶은가"를 정하고, 그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만 연결하는 게 순서예요. 솔랩스는 고객 문제를 먼저 정의하고, 거기에 필요한 연결만 MCP로 만드는 방식으로 일해요.
5. 시작하려면
- AI에게 맡길 업무 하나를 정해요
- 그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과 데이터를 적어요
- 시스템별로 읽기 · 쓰기 범위를 정해요
- 작은 연결 하나로 시작해 효과를 확인해요
데이터를 회사 밖으로 내보내기 어렵다면, MCP 연결과 AI 모델을 모두 사내 서버에 두는 구성도 가능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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